헤나아트 염색기법 – 2

Google+ Pinterest LinkedIn Tumblr +
– 20세기 초의 북아프리카의 북 가죽과 헤나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헤나아트는 피부에 일시적으로 염색되는 패션문신으로 많이 알려졌고 또한 그려지고 있다. 20세기 초부터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여성들은 축제, 파티, 결혼식에서 틀을 가진 드럼(doumbeks)과 탬버린(riq)으로 연주하기를 즐겼다. 이들은 모두 타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었다. 그들은 종종 헤나로 그들의 피부를 꾸미는 것처럼 드럼가죽에 무늬를 넣었다.

염소가죽 드럼은 헤나로 그리면 비교적 염색하기가 쉽고, 피부가 헤나로 물들여지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헤나로 물을 들였다.

일반 페인트는 드럼 가죽을 훼손하고 더럽히거나 벗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천연 염색제인 헤나는 자연스러움과 더불어 가죽을 훼손시키거나 더럽히지 않아도 물들일 수 있는 유일한 천연 염색제였던 것이다.

그 동안 헤나아트 문양을 활용한 아름다운 장식들을 다양하게 접해보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의 피부처럼 가죽에 그려지는 헤나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자연스러운 헤나문양 고유의 오리엔탈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헤나아트를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주의사항으로 개성 있는 나만의 소품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여 탬버린이나 드럼에 응용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테크닉을 소개하겠다.

 

북 가죽에 헤나를 어떻게 그려야 하는가?

1. 가공되지 않고 코팅되지 않은 순수한 염소가죽으로 만들어진 북을 준비한다.
인조가죽은 헤나 얼룩이 잘 들지 않기 때문에 헤나염색을 했을 때 기대효과가 크지 않다.   이미 코팅처리된 것은 그 느낌이 부드럽거나 매끄럽게 느껴질 것이다. 가죽을 만져보았을 때 여름날에 맨발로 걸은 후 발 뒤꿈치처럼 메마르게 느껴진다면 헤나염색이 잘 된다고 보면 된다.

 

2. 드럼 가죽을 먼지나 오일기운을 소독용 알코올이나 암모니아를 적신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 준다.

 

3. 레몬원액과 헤나파우더로 반죽하여 밤새 숙성시켜 놓는다(이 때 다른 첨가물은 필요없다).

 

4. 복잡한 원형이나 방사 형태를 그리고자하면, 수채화용 연필로 가볍게 스케치 선을 그린다(수채화용 연필은 젖은 천으로 지울 수 있다).

 

5. 원하는 만큼 스케치를 했다면 중심부터 헤나 그리기를 시작하여 바깥쪽으로 무늬를 계속해서 만들어 간다(우드스틱으로 섬세한 부분은 수정할 수 있다).

 

6. 헤나 그리기를 모두 마치면 며칠 동안 그대로 놔두었다가 헤나를 벗겨낸다(헤나를 벗겨낼 때는 북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나 버터나이프와 같이 끝이 무딘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시간이 가면 갈수록 헤나색상은 진해지기 시작하는데, 암모니아 적신 천으로 얼룩을 문지르면 더 진하게 염색될 수 있다.

 

자료제공 : 팍시코리아 헤나아트 www.foxykorea.com

Share.

Leave A Reply